당사는 금일 이사회를 통해 1,300억원의 자금조달 계획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자금조달은 향후 회사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당사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정했습니다.

당사가 금번 자금조달을 통해 진행할 연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작년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BAL0891은 임상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병용요법(파클리탁셀, 면역항암제)과 적응증 확장(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준비 중입니다. SJ-600시리즈는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조와 GLP 비임상 독성시험을 진행하는 등 임상시험에 진입하기 위한 과정, 또는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각종 기반 자료를 확립해 나갈 예정입니다. 펙사벡 또한 리제네론과의 비즈니스 협상과 별개로 미국에서 각종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된 당사의 자금 사용 목록 및 계획은 공시된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상술되어 있기에 주주님들께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당사는 현재 금융 차입금이 없기 때문에 이번 자본 조달이 완료되면 당사의 자본조달 능력 및 재무상황은 국내 바이오 기업 중에서도 최상급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당사가 보유 중인 유망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도 차질 없이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기존 파이프라인 외에도 회사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신규 파이프라인 또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당사는 현재 성공적으로 종료한 펙사벡 임상 1b/2a상 결과를 바탕으로 파트너사 美 리제네론과 비즈니스 협상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SJ-600시리즈도 기존보다 개발 과정에서 더 진보했음을 곧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각종 공식 발표를 통해 회사가 이전보다 매우 안정적이고 인프라가 발전된 모습을 확인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번 자본조달이 완료되면 당사는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고 회사의 가치가 이전보다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당사 모든 임직원들이 신약 개발 성공에 매진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